애플이 오는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6S(혹은 아이폰7)의 램(RAM) 용량을 2GB(기가바이트)로 높이고 애플 심(SIM)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애플인사이더는 과거에 신뢰할만한 정보를 전달한 바 있으며 애플의 제품정보에 익숙한 인사로부터 “아이폰6S 및 아이폰6S 플러스 모델의 메모리 용량이 2GB로 늘어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4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소식통은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에 미리 애플 심(SIM)을 장착해 출시하는 것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 2012년 출시된 아이폰5부터 3세대 동안 1GB 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3세대 아이패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한 아이패드에어2의 경우 2GB 램에 A8X 시리즈 칩으로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따라서 같은 경로를 따른다면 차기 아이폰의 메모리와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메모리를 늘리는 것은 iOS를 새로 설치하거나 새롭게 손볼 필요 없이 사파리 오픈에 있는 탭과 배경설정만으로 간단히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다만 메모리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비용이 상승하게 되고 전력소모 또한 많아져 배터리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버라이즌은 애플 스토어에서 직접 구매한 아이패드 에어2에 장착된 애플 심의 사용성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현시점에서 계획이 구체화 될 경우 다른 통신사들 또한 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애플 심을 사전에 장착해 출시하는 것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강력한 반대가 예상된다. 이미 아이패드 에어2에 탑재된 애플 심은 소비자가 특정 통신사와 장기계약을 하지 않고 응용프로그램에서 간단히 설정변경만으로 통신사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통신사들은 “애플이 새로운 SIM방식을 들고 나와 통신사와 이동통신 가입자들 사이에서 이익을 얻으려 한다”고 강력히 비난했으며 통신사들의 입장은 현재도 변경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5/03/201503052507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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